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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.2. Mandalay, Myanmar

미얀마에 왜 갔을까. 아마 내 주변에 가본 사람이 없으니까 내가 먼저 가겠다는 유치한 발상이 아니었나 싶다. 방콕에서 만달레이까지는 내리 이틀을 달려야 했고, 난 만달레이에서 그 쌀집 아가씨를 만났다. 처음에는 고양이가 귀여워서 가게 앞에 섰는데, 손님이 온 줄 알고 쌀집 딸이 뛰어 나왔다. 쌀집 딸은 나에게 미얀마 숫자를 가르쳐 주었다. 하지만 나는 줄 것이 없어 슬펐다. 미얀마 말을 곧잘 따라하는 게 신기했던지 깔깔 웃던 순수한 소녀의 아름답던 미소가 기억에 남는다.

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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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ment #2

Asid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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